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토론회'에서 경기도 분도 소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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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이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서 경기도 분도에 대한 소견을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안혜영(민·수원11) 부의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 분도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안혜영 부의장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해 지방의회의 의견수렴 또는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평화시대의 상징성 부여와 경제적 효과, 규제오나화, 개별 공시지가 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가 어느 특정 지역에 이익이 편중하는 구조가 아닌, 경기북부의 불균형 개선을 넘어 경기도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다수의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안민석(민·오산)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정성호(민·양주) 기획재정위원장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허훈 대진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허만형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박정(민·파주) 국회의원,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 김용성 의원(민·비례)과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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